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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Oliver Magic사의 동전 + 쉘 세트를 4가지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동전 마술에 관심을 가지고 처음 입문용으로 선택한 동전셋트가 바로 Oliver Magic의 모건 달러 셋트였습니다.

- 구성: 5개의 노멀 코인과 2개의 익스텐디드 쉘 (1 Head & 1 Tail)
- 가격: 렉쳐노트를 통해 34000원에 구입
- 장점: 구성 자체는 동전 마술 입문용으로 사용하기에 넉넉한 구성이라고 생각되며 제품에 포함된 링크를 통해 제공되는 코인 어크로스, 3 Fly, 매트릭스와 같은 루틴도 동전 마술을 접하기에 알찬 구성이라고 생각되고, 렉쳐노트를 통해 구매하신다면 칼리 마술사님의 다른 핸들링 버전 또한 배우실 수 있습니다. 실제 모건달러 및 다른 회사의 레플리카 제품을 사용해보지는 않아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동전 라운드의 마감 상태나 동전의 무게감 등 처음 접하는 동전 셋트 였지만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 단점: 단점이 있다면 두꺼운 콧대가 실제 모건달러 도안과 다르기 때문에 실제 도안으로 만들어진 다른 도구들과 섞어 쓰기 어려워 보인다는 점이 있습니다. 또한 은색 코팅이 칠 벗겨짐이 있습니다.
- 후기: 초보자인 나에게 원달러 사이즈를 맛보기에 부족함이 없는 친구, 넉넉한 구성으로 노멀 코인 1개를 잃어버려도 제공되는 루틴을 수행하기에 애로사항이 없는 것도 장점. (이제는 다 잃어버리거나 칠 벗겨짐으로 버리고 하나 남았네요.)
위 제품으로 동전 마술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었지만, 원달러 사이즈라는 크기가 아쉬울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하프 달러 사이즈의 코인이 있으면 좋겠다 라고요.

- 구성: 4개의 노멀 코인과 1개의 익스텐디드 쉘
- 가격: 렉쳐노트를 통해 24000원에 구입
- 장점: 모건 달러 셋트와 동일한 렉쳐가 제공되며 4코인 1익쉘로 모두 연출이 가능합니다. 원하던대로 원달러 사이즈보다 작은 보편적인 크기의 동전 셋트
- 단점: 모건 달러 셋트보다 약한 구성이 조금 아쉬웠고 1개 노멀 코인 일부가 은색 코팅이 덜 되어 있었습니다. 뽑기운에 따라 조금 아쉬울 수도 있는 마감. 위와 동일한 칠 벗겨짐 문제가 있습니다.
- 후기: 4개의 하프달러와 하프달러 익쉘을 렉쳐노트에서 구입한다면 해당 셋트보다 저렴하다는게 함정, 코인들의 상태가 되도록 균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일부러 레플리카 셋트를 구매한 점도 있습니다. 최근 오키토와 보스톤 박스도 구매했는데, 보스톤 박스에 노멀 코인 5개를 사용하고 싶은데 1개가 모자라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아쉬운 점 입니다.
다음은 사실 다른 도구인 줄 알고 구매한 제품입니다.

- 구성: 4개의 노멀 코인과 1개의 익스텐디드 쉘, 1개의 라지 쉘 (nested cupronickel expanded shell (head))
- 가격: US $18.00
- 장점: 라지 쉘을 통해 확장된 연출이 가능해진 동전 셋트이며, 기존 모건 달러 셋트와 달리 콧대가 정상적인 제품입니다. 위 동전 셋트에서 제공 되던 3가지 루틴에 추가적으로 2개의 쉘을 이용한 루틴과 3개의 노멀 코인을 이용하는 루틴이 추가되었습니다.
- 단점: 처음 구매한 제품보다 다소 가벼운듯한 느낌, 라운딩이 조금 더 날카로운 느낌 (팜 하기 더 좋을지도)이 개인적으로는 첫번째 코인이 더 손에 가는듯 했습니다만, 이 부분은 개인 취향차로 판단되는데요, 단점이라기보다 아쉬운 점은 처음에 구성 된 셋트의 노멀 코인 5개가 아니라는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서비스 주던 음식점에서 서비스를 안주는 느낌이랄까요? (저는 5개가 굳이 필요 없긴 하지만요)
- 한줄평: 라지 쉘을 통한 추가 기믹을 얻었으며, 새로운 루틴 2개를 배울 수 있고 콧등이 정상적인 코인을 만나 좋았습니다.

- 구성: 5개의 노멀 코인과 2개의 익스텐디드 쉘, 1개의 라지 쉘 (1 Head & 1 Tail)
- 가격: US $20.17
- 장점: 처음 소개한 모건 달러 셋트와 동일한 구성으로, 은색 코팅이 아닌 Cupronikel 소재를 사용하여 칠 벗겨짐 걱정이 사라진 제품.
- 단점: 슈퍼 모건 달러와 동일한 품질. 사용하다보니 라운드가 매끄럽지 않은게 품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느껴짐.
- 한줄평: 칠 벗겨짐 없는것은 좋지만, 마감이 아쉽다.
현재는 처음 구매한 동전 셋트 중 살아있는 1개의 동전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전부 처분한 상태입니다.
모건 달러 사이즈의 큼직큼직한 사이즈로 비주얼적인 부분이 마음에 들어 주로 사용했었는데요,
계속 사용하다보니 제 손에는 동전이 좀 크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현재는 계획이 없지만, 추후에 다시 동전 셋트를 구비한다면 그때는 레플리카가 아닌, 일반 하프달러 동전을 5개 정도 구입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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