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올리버 매직사의 팬텀 차이니즈 코인 2.0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STC(Super Triple Coin)라는 마술을 알고 계시다면, 이 마술의 연출도 낯설지 않을 것 입니다.
STC의 차이니즈 버전이라고 보셔도 무방한데, 기존 STC에 추가 기믹이 들어가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래 연출 영상 한번 보실까요?
연출 영상 및 설명
연출 영상을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빈 손에서 동전이 나타난다.
2. 하나의 동전이 2개, 3개로 늘어난다.
3. 늘어난 동전이 다시 하나 씩 사라진다.
4. 주머니에서 사라진 동전이 하나 나타나다.
5. 그 동전을 잡고 문질러주면 빨간색으로 변한다.
6. 다시 한번 문질러주면 파란색으로 변한다.
7. 파란색 동전을 잡고 다른 손위에 던져주면 다시 원래의 검은색으로 돌아온다.
팬텀 차이니즈 코인과 STC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연출 영상만 본다면 기존 널리 알려진(?) STC의 연출과 비슷한 핸들링으로 보이지만, 연출적으로는 꽤나 다른 부분들이 보여집니다.
1. 연출 영상의 1~3번 과정에서 동전이 늘어난 뒤 컬러체인징이 일어나지 않는다.
2. 1~3번 과정에서 동전을 앞뒤로 확인시켜 줄 수 있다. (STC 또한 컬러 체인징을 포기한다면 기믹 셋팅 상황에 따라 가능할 수 있음.)
3. 연출 중후반부에 하나의 동전으로 3가지 색의 컬레체인징 현상을 보여준다.
팬텀 차이니즈 코인 추천할만한가?
다른 점을 적어놓고 보니, STC 차이니즈 버전이라고 말하기엔 부적절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동전을 앞뒤로 확인시켜 줄 수 있고, 컬러 체인징도 보여줄 수 있는 기믹으로 STC의 업그레이드 같은 느낌도 듭니다.
제품을 받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셋팅에 따라 기존 STC 연출과 동일하게 사용도 가능한 다재다능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는 취급하는 판매처가 적고 차이니즈 코인에 대한 호불호로 인해 대중적으로 크게 인기가 없는 제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차이니즈 코인에 대한 호불호가 없다면 추천할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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